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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건강을 위한 최고의 천연 청,
제대로 담그는 노하우 총정리

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실청
30년 경력 전문가의 비법을 공개!!

실패 없이 맛있게 담그는
핵심 포인트부터 숙성 팁까지
한 번에 확인하세요!


왜 지금, 매실청을 담가야 할까요?

6월부터 7월 초까지는 매실이 가장 신선한 철입니다.


피로 회복, 소화 개선, 해독 작용에 탁월한 매실청은
여름철 필수 천연 음료로, 직접 담가두면 다양한
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.

 

하지만 제대로 담그지 않으면 곰팡이, 발효 실패, 쓴맛
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
지금부터 실패 없이 맛있게 매실청을 담그는 전문가 팁
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.


매실청 담그는 법
- 재료 준비부터 숙성까지

. 준비 재료

  • 신선한 청매실 5kg
    (크고 단단하며 상처 없는 것으로 준비)
  • 흰설탕 5kg
    (1:1 비율 / 노란 설탕보다 흰설탕이 맛 유지에 유리)
  • 올리고당 2kg (선택사항)
    단맛 조절 및 숙성 촉진
  • 대추 몇 알 (선택사항)
    풍미와 색감 강화
  • 숙성용 유리병 또는 옹기
    (간장, 고추장 등 사용 이력 없는 깨끗한 용기)

1. 매실 손질법

  1. 매실은 구입 후 바로 담그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
    좋습니다.
  2. 물에 20분 정도 담가 잔털과 불순물을 제거하세요.
  3. 꼭지를 손으로 떼고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은 뒤,
  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
  4. 무르거나 상처 난 매실은 제거합니다.

💡 Tip

물기가 남아 있으면
설탕이 잘 녹지 않고

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.

 


2. 매실청 담그기

  1. 용기 바닥에 설탕 한 겹을 먼저 깝니다.
  2. 그 위에 손질된 매실을 올리고, 다시 설탕을 켜켜이
    올립니다.
  3. 매실:설탕 비율은 1:1이 기본이며, 기호에 따라
    올리고당을 중간에 넣어줍니다.
  4. 대추를 몇 알 넣으면 은은한 단맛과 향이 더해져
    고급스러운 맛을 냅니다.
  5. 모든 재료를 가볍게 섞어준 후, 30분 정도 재워두세요.
  6. 뚜껑을 닫되, 처음 2~3일은 면포로 덮어 가스를
    자연 배출
    하게 합니다.

3. 숙성과 보관

  • 서늘하고 햇빛 없는 곳에서 보관합니다.
  • 1년 이상 숙성 시, 쓴맛이 빠지고, 깊은 풍미가
    살아납니다.
  • 3년간 숙성하면 고급 매실청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
    있습니다.
  • 숙성 후 매실을 걸러내면 완성된 청이 탄생합니다.

🎉 Tip

걸러낸 매실에 소주를 부으면
진한 매실주로 재활용 가능!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흑설탕으로 담가도 되나요?
→ 가능은 하지만 맛과 보관력은 흰설탕이 더 우수하다는
     평가가 많습니다.


Q. 냉장보관 해야 하나요?

→ 숙성 기간 동안은 서늘한 실온, 숙성 후엔 냉장 보관
    안전합니다.


 

매실청은 시간과 정성으로 완성!!

직접 담근 매실청 한 병은 건강한 한여름을 약속합니다.
지금부터 정성껏 담가두면, 더위가 찾아오는 7~8월엔
아이스 매실 음료 한 잔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
수 있죠. 정성은 배신하지 않습니다.


30년 전통의 비법으로, 올해는 꼭 내 손으로 만든
매실청
을 경험해보세요.